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2
지난 7/1-3에는 6년 만에 운전대를 잡고 울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말씀 드린 울산우정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에서 제일 큰 교회로 지난 2월 인도를 방문하고, 인도에 청년들을 보내고 싶다고 하셔서, 청년특강과 주일설교를 위해서 울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 대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청년들과 교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 큰 장마가 시작이 되어서 빗길을 뚫고 가느라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운전을 하다가 한국에서 운전을 해 보니 참으로 길도 좋고 여러 편의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분명한 차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건강검진을 받고 여러 가지 진단들을 받고 하나씩 치료를 받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제가 이번에 또 다시 전신마취를 하고 담낭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두 번의 전신마취를 받았는데 또 다시 전신마취를 받게 된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어렵게 되었습니다.
7/6에는 동대문구청 신우회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는데,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신우회 세우기” 비전을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rghl가 구르가온 복음화를 기도하듯이 동대문구 복음화를 위해 애쓰는 이들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동안교회 수요성령집회에서 말씀을 전했는데,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할 때마다 우리 델리한인장로교회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한국교회의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가 큰 위로가 되어집니다.
7/7에는 수원에 있는 하늘 꿈 연동교회를 방문하여 가정 사역에 대한 자료들을 받고, 조언을 받으며 우리 교회의 가정 사역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일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인도 비자법이 또 바뀌어 기도할 일이 생겼습니다. 인도 비자가 잘 나오고, 인도에 잘 입국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