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감사를 통해 위기를 이기는 신앙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많고 풍족한 것과 일이 잘되어서 감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일반적인 감사와는 다른 성격의 감사를 하나님으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잃어버린 것이 많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이 ‘감사’라는 안경을 쓰게 되면 내가 없는 것보다는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삶에서 참된 감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내 힘만으로는 참된 감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과, 내 힘으로 만든 감사는 곧 기쁨이 사라지고, 공허해 진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으로부터 감사를 배우고, 감사의 신앙을 배우게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전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고, 쳐다 보지도 않았던 작은 것들이지만, 감사를 통해서 새롭게 인식이 되어지고, 나의 삶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동력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만날 때마다 이 감사의 신앙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된 미국의 청교도들도 감사할만할 때 이 감사의 신앙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이 감사의 신앙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대적으로 무척 큰 어려움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감사의 신앙을 가지고, 우리의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 감사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어떤 감사를 주님께 드리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시면서, 의외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한 시간이지만 참으로 많은 감사의 조건들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