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두바이, 한인교회 사역으로 부르심

2008년 총회에서 중동지역을 담당하였기에 두바이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두바이에서 두바이 한인교회의 신철범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근 두바이의 발전을 보고, 특별히 두바이 한인교회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의 한인교회 정도가 아니라 아프리카와 중동을 57개 권역으로 나누고, 두바이 한인교회가 허브와 네트워크를 담당하여 많은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들을 섬기는 것을 보고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교우들 대부분이 대기업이나 잘 알려진 기업에서 일하던 주재원들인데 교회의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신앙의 성숙과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고, 많은 교우들이 교회 사역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사역을 위해 한국으로 귀임을 하지 않고 두바이에 남아서 많은 사역을 담당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2009총회장님이신 정영택 목사님을 모시고, 한인교회 지도자들과 두바이한인교회가 주최하는 두바이 미션 페스티벌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두바이 한인교회가 많은 선교사님들의 항공권과 숙식을 준비하면서 아프리카와 중동권에서 사역하시는 어려운 가정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한인교회 사역자로의 부르심에는 사실 관심이 없었으나 이 두바이 한인교회를 보고 한인교회의 선*교적 잠재성을 보고 도전을 받아 인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교단에 속한 많은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장신대의 세계선*교연구원이 여러 한인사역들을 분석하고, 사역의 방향성을 논하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서 저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지난 2008년에 던져 주신 귀한 메시지를 듣고 지금까지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를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사전 설문에서 많은 한인교회 목사님들이 차세대 사역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는데, 거기에 패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많은 도전과 사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