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디아스포라 교회)의 역사
한국 통계로는 전 세계 176개국에 약 7,184,872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역사는 150년으로 특별히 한인 디아스포라는 기독교 공동체 성격을 가지면서 세계에 광범위하게 흩어졌습니다.
1903년-1905년 사이에 미국 하와이로 건너간 이주민은 7,357명쯤 됩니다. 하지만 이들 중 남성이 월등이 많아 사회적인 문제가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10-1924년 사이에 ‘사진 신부'라고 불리던 약 600여명의 여성들이 추가로 옵니다.
이들은 사탕수루 밭에서 한 달에 16달러를 받고 일했고, 여성들은 더 적게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여성은 참 강인합니다. 한인 여성들은 남편들의 사진만 보고 무작정 하와이로 와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았습니다. 남편들보다 교육 수준이 높았던 아내들은 자녀 교육에도 열심이었고, 그곳에서 ‘대한부인회'를 만들고 매달 1달러씩 저축해서 독립운동 자금으로 지원했습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도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일어설 수 없었다고 할 정도로 여성들의 힘이 강했습니다.
이들이 나중에는 한글학교도 세웠고, 인천 내리감리교회와 함께 하와이 지역에 교회들을 세웠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미국 본토로 건너갑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은 양복점과 세탁소 등을 운영하면서 자녀 교육에 힘을 쏟았습니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너희가 공부를 잘해야 조국이 잘 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멕시코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인장의 가시에 찔려 가면서 노예와 같은 노동계약을 맺고 살지만 이들을 견디게 했던 것은 기독교 신앙이였습니다. 1909년 한인교회 성도는 300명에 달했고, 가정 예배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자녀 교육을 위한 한글학교도 세웠습니다.
지금 전세계에 흩어진 이들이 각 지역에 리더가 되어 있기에 하나님께서 이들을 선*교사로 미리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형자 디아스포라선교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