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향장비 구입과 키보드 추가 구입
지난 목요일에 그 동안 함께 이야기를 했던 교회 음향장비와 새로운 키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스피커 2대와 엠프와 믹서, 그리고 마이크 2대와 연결장치, 그리고 88건반을 구입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깐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교회 창립을 위해 한국에서 가져 온 이동용 마이크, 그리고 무더운 6월 지하철을 타고 소위 반토막 키보드라는 66건반 키보드를 구입했을 때의 상황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그 때와는 달리 지금은 성도들도 많이 계시고, 이를 위해 필요한 재정도 있고, 더욱이 이번 장비를 위해 조언해 주시고, 물건을 사도록 견적을 내 주시고, 일일이 저희 교회 상황에 맞게 점검해 주시는 집사님들이 계시고, 당일날도 함께 해 주시는 집사님들이 계셔서 마음에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마음이 참 든든했고,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비들을 보니, 이전의 장비들이 참 초라했고, 이렇게 초라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필요할 때 가장 귀하게 쓰였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키보드도 건반이 부족하지만, 지난 서울대 공연 현장을 항상 따라 다니며 얼마나 귀중하게 사용했는지 모릅니다. 이동용 마이크도 교회의 예배, 찬양예배, 그리고 여러 선*교 모임에 아주 필요하게 잘 사용이 되어 졌습니다. 부족한 것 같았지만,
이제 새로운 장비가 준비되고, 이전의 모습과 다르게 준비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도 우리 교회의 새로운 미래가 더욱 많이 기대가 되어집니다. 그리고 귀한 섬김으로 섬겨 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발전하도록 힘 써 준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