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교우들에게 3

  

    지난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일하셨던 귀한 시간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기초가 되어서 곳곳에 뿌려졌던 씨앗들을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돌아보고, 그 씨앗들이 잘 살아나도록 우리가 함께 돌보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노력해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맡기고, 우리의 자리를 지킬 때, 하나님은 그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일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나님께서는 이루셨고, 그 일을 당차게 감당하려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많은 돕는 사람들을 붙여 주시고, 동역자들을보내 주셔서, 항상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결과가 나왔던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이 기도를 심는 일이였습니다.

저희가 초기에는 많은 한국교회의 기도 후원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도의 힘이 약해졌습니다. 기도 모임들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기도하려고 했지만,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럴때우리는 무너졌습니다반면에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몇 사람이라도 모여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반으로 하나님의 사역들을 더욱 풍성하게 일으키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많은 것으로 집중하실 때입니다. 기도로 어려움을 이겨나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