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귀한 우리 델리한인장로교회 귀한 성도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9월말 한국에 와서 조금씩 한국생활이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저희 교단 총회의 "선교사 훈련원"에 교수로 임명이 되어서
추석이 지난 시간부터 한 달 간 강화도 연동 수양관에서 신임 선교사 후보생들을 섬겼습니다. 
새롭게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귀한 후배들이 너무나 소중했고, 저 자신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막내 병찬이가 출석하는 파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장기 금식을 하시게 되어
한달간 주일 1,2부 예배 인도와 설교를 맡아서 전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경기도 구리에 있는 한 교회가 재개발로 교회가 철거되고
목사님이 암으로 돌아가셔서 새로운 목사님이 오시기 전까지인 12월 17일까지
예배 인도와 설교를 부탁하셔서 오전 예배와 오후 찬양예배 인도와 설교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일에는 인도에서 비자거부로 인해 저와 같이 한국에서 강제 안식년(?)을 경험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첫 모임을 가지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향후 진로를 위한 기도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이 얼마나 필요했었는지 많은 분들이 계속적으로 모임을 준비해 달라고 하십니다. 
향후 이 모임을 발전시켜 "주한국 인도선교사" 모임으로 발전시키고, 현장에 있는 인도 동역자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인도에서 오신 선*교사님들이 병으로 수술하시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루는 일들이 많아져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7월에 있었던 호렙 선교회의 전세계선*교사 재충전 수련회를 내년 6월에 준비하게 되었는데, 
주최측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요청하여 지금 강사섭외와 준비를 조금씩 돕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 온 인도 현지 사역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두 분의 귀한 인도 목사님을 알게 되어 조금씩 교제를 하고, 한국에서 인도인들을 섬길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오랜만에 가지는 쉼이라 저의 은사이신 신학교 총장님께서 여러분 초청해 주셔서
같이 1박2일 여행도 다녀오고, 음악회도 가고, 동기 목사님들도 만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제자를 향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고, 손수 추운 겨울에 쓰라고
좋은 가죽 장갑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저희 주요 일과는 총회 안식관 주위에 있는 저희 교회에 나가서 새벽예배, 수요예배, 심야 기도회를
드리며, 인도를 위해 기도하고,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직 인도에서 짐이 도착하지 않아서 여름 양복을 입고 다니고
가진게 없는 삶(?)을 사는 특별한 경험을 하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남는 시간에는 "인도에서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책 저술을 하고 있는데
여러 만남과 모임이 이어지다보니, 잘 진도가 나가지 않네요..

우리 델리한인장로교회와 어려운 가운데 교회를 지키는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귀한 수고를 담당해 주시는 김정구 목사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교회 가운데 충만하기를 한국에서도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희의 한국에서의 삶을 위해서도 기도의 손을 모아주시기를 부탁 합니다. 

 (위) 최근 주한국 인도 선*교사님 모임을 준비하고 나서 서울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 저희 부부가 함께 공부한 서울장신대학교 총장님과 사모님과 찍은 사진입니다. 


(위) 제 아내와 강화도 선*교사 훈련원 주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 경주제일교회에서 정영택 총회장님과 (지난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