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된 떠남 (?)
요즘은 한국이나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떠남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 시간입니다. 이번주도 한가정이 다른 지역으로 근무지 변경을 하게 되어 떠나게 되어집니다. 한국으로 발령이 나서, 다른 나라로 유학으로, 인도 내 다른지역으로, 인도 주재원 근무기간을 마치고 떠나시는 분들을 매주 겪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보내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힘이 들었지만, 요즘은 너무나 좋습니다.(?) 교인이 떠나는게 좋냐고 되물으시겠지만, 그럼에도 좋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인도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부분 일정 기간 이곳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이 일정 기간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봉사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랑을 받고, 당당하게 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축복을 받으면서 떠나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큰 축복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주에도, 이사짐을 싸는 가정집 자녀들을 돌보아 주고, 교우들이 식사를 챙겨 주고, 조금이라도 같이 있으려고,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회가 점점 ‘정’이 많아지는구나를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위로회
지난 화요일 점심시간에는 우리 교회를 위해 열심히 섬겨 주시는 여성들을 위한 위로회가 있었습니다. 주방이 없는 곳에서 매주 화려한 점심을 한국식으로 준비해 주시는 손길부터, 교사, 찬양대, 찬양팀과 여러 모양으로 봉사해 주는 귀한 손길을 위해 함께 모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