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주의 은혜로 창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인도 수도 델리에 처음 세워지는 한인교회이기에 이를 위한 교단 현지선교사회 회장이신 주성학 목사께서 “ 빵에서 은총으로”라는 제목으로 첸나이에서부터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교단 현지선교사님들의 많은 격려가 있었고, 주중에는 찬디가르에서 사역하시는 임00 선교사님 가정이 방문해 주셔서 1박2일 동안 많은 인도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방향이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북인도 사역자 협의회”의 임원분들께서 오셔서 기도와 헌금 기도 순서를 맡아 주셨습니다. 저희 교회가 선교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아직 개척교회이지만 헌금의 일정액을 선교헌금으로 적립하여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 사용하도록 준비중입니다.
특히 지난주에 델리대학교 前 한인학생회장의 방문으로 이 구르가온 지역의 사역 방향이 잘 잡히게 되었습니다. 델리대와 네루대를 중심으로 하는 유학생들이 델리에서 많이 활동을 하고, 이 구르가온 지역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많은 사무실이 있기에 그곳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은 저희 교회가 앞으로 청년들을 향해서 이를 위한 사역의 준비를 해야 함을 알려 주는 중요한 시간이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마치고 저녁 시간을 좀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도록 교회가 뒷받침을 해 주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교회의 첫 번째 성도로 “최석”형제님이 등록하게 된 것도 바로 이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CBMC (기독실업인회)에서 참석해 주시고, 7/4에는 제가 CBMC 모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기독실업인들이 어떻게 고민하고, 일들을 풀어나가고, 어떤 기도 제목이 있는지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만남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창립예배 후에 델리-구르가온 임마누엘 교회 김광선 목사님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립예배를 위해 큰 화환도 보내 주시고, 많은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력 사역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