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와서 이제 제법 길도 익히고, 하기 힘든 일이라 싶은 일을 해나가면
마음이 놓입니다. 어제는 약간 찌그러진 차의 한 부분을 펴는 곳들을 찾아보고
똑같은 수리를 3000루피를 부르는 곳부터 100루피 부르는 곳을 찾아서
수리를 해 보기도 하면 이제 제법 늘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안주하지 말고 더욱 기본에 충실하여
인도를 연구하고, 이 지역의 한인들을 섬길 수 있는 준비를 충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혹 한국에서 재미있고, 무게감 있게, 영향력있게 움직이던 모습을 돌아보면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들이 가끔 낮설게도 느껴지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자 본연의 마음에 궤도 조정을 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이제는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하여 인도를 알아가며, 실력을 더욱 키워야함을
느낍니다. 탈바꿈이 무척 힘든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겪어야 하듯이
이 지역의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사람들을 위한 계속되는 탈바꿈에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