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예체능 - 한일전 축구

지난주일 오후 우리교회 성도들과 일본인 동호회와의 친선 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성도교회와의 4:0 대승을 거둔 자신감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7:4로 크게 패했습니다.

잘못한다고 해서 마음 놓고 갔다가, 크게 졌습니다. 큰 경기장 경험이 적었던 탓에 작전도 없었고, 조직력도 없었고, 팀웍도 없었습니다. 약간 우울해진 기분이였지만, 일본분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인원과 축구 시합을 해서 좋았다고, 매주 축구를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최근 우리 교회와 일본인들의 만남이 조금씩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3주년으로 일본인들에게는 무척 힘든 과거를 기억하는 시간이고, 이 문제로 인해 최근 많은 일본인들이 해외 파견에 많은 지원을 하고, 그로인해 인도에도, 특히 구르가온에는 일본인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가 기도하는 제목 가운데 인도에서 자국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본인들을 위한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 가운데 있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일본인 그룹들과 교제하는 계기가 자꾸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난달에도 구르가온 컨넥션에서 일본인 그룹과 만남을 가지면서, 그리고 우리 교우들과 친분을 맺는 일본인들을 만나면서, 우리가 가진 기도가 점점 현실화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왜 일본인이냐? 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는 이들을 찾는 하나의 이유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크게 져서 낙심되지만, 지속적으로 일본인들과도 교류를 할 예정입니다

좋은 만남이 이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