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웃초청 행사 준비를 앞두고 초청장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인도 문화가 화려한 초청장 문화라 이것보다는 수수하지만 정성이 담긴 카드를 직접 제작하는 것을 어떨지를 고민했는데, 결론은 어른용으로는 좀 화려하게 격식을 갖춘 카드를 만들고 어린이용으로는 직접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서 이를 위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직접 시장에 가서 카드와 봉투를 사고, 직접 디자인을 하고, 칼라 출력을 하러 문방구에 가서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출력을 하고 오리고 붙이고, 접고 드디어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용을 위해서는 한 집사님의 재능이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정성껏 접은 종이공작을 이용한 어린이 마음에 쏙 들 카드를 주중에 아주 정성껏 만들어 주셨습니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토요일 새벽 2시까지 구하기 힘든 재료들을 구해서 섬겨주시는 정성을 보면서, 그 정성에 놀랐고, 기대 이상으로 아주 멋진 수작업
성탄카드라 마음에 너무 들었습니다.
주일에는 역시 한인교회의 특성상 성탄을 전해서 한국을 가신다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인도에 남아 있는 분들과 소중하고 의미있는 '이웃과 함께 하는 성탄절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친교하는 시간으로 부담없이 모여서, 처음오시는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배와 한국 식사로..그리고 약간의 게임으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가족 외식상품권을 그리고 교회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촬열을 하고 저희가 액자에 넣어서 드리는 이번 성탄절 11시 주일예배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