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장로교회와 델리한인장로교회

 

미조람은 인도 북동부 끝에 있는 도시로 인구 100 정도가 되는 해발 1400미터의 산위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지역 기독교인이 100%라는 사실입니다. 미조람은 복음이 들어오기 전에는 싸움을 좋아하는 부족이고, 종족끼리 사람의 머리를 자르는 사냥을 하던 잔인한 사람들이였습니다.

1891 영국의 웨일즈 장로교회의 윌리암 윌리암즈 목사가 사역 중에 정도 미조람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1897년에 존스 선교사를 미조람에 파송하게 됩니다. 개척 선교사들의 뜨거운 수고로 꾸준한 부흥운동이 미조람인들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웨일즈장로교회는 1913 선교센터를 지금의 미조람의 수도격인 아이졸에 봉헌을 하게 됩니다.

130년이 지나서는 누구도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이처럼 웨일즈장로교회의 사역은 우리에게 좋은 선교의 모델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웨일즈장로교회의 사례를 보니, 이미 오래전에 훌륭한 조연의 역할을 주었기에 지금 미조람 사람들이 주연으로서 100% 기독교 지역으로 인도 선교를 위한 엄청난 준비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 교회는 인도 사역들을 위해 조연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위일즈장로교회를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조연이지만 묵묵히 일을 감당한 교회와 주의 일꾼들을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교회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꾸 주연을 하라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주연 때가 되지 않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연을 해야 때가 오면 주님이 분명히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조연만 해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대본을 맡겨 주시는 주인이신 주님이 맡기신 역할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간혹 잠깐 비치는 엑스트라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도 우리 주님이 부탁하신 이라면 우리는 기쁨으로 감당할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부담되는 주연이라도 주님이 시키는 일이면 일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이 맡기신 귀한 일을 위해 함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 교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