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찬양인도자 이야기

요즘 우리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예배 전 찬양을 섬겨 주시는 신실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처음 우리교회 찬양은 성도가 없었을 때에는 동안교회의 찬양예배 장면을 틀어 놓고 그것을 보면서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다가 악기나 여러 상황이 열악해도 라이브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고 이야기를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찬양을 하고, 예배 인도와 설교까지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셨는지, 임한성 집사님을 준비시켜 주셔서 찬양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한 것은 찬양인도자로 서시는 분들이 정말 이를 계기로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게 예배자로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이후 백승민 집사님이 찬양팀을 인도하셨는데, 드러머 출신이라 기타를 못치고, 찬양인도는 평생 처음이였는데, 1년간 찬양인도를 하였습니다. 첫날을 위해서 선곡을 하는데 무려 3일이나 걸렸다고 하면서, 찬양을 하는 자신을 아름답게 드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성도교회에서 이상준 형제가 찬양인도자가 되었습니다. 절대음감을 자랑하고, 자매들보다 더 자매답게 피아노를 잘 치고, 바이올린과 드럼에 상당한 수준을 가진 형제로 섬겨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뜻하지 않게 조용히 예배만 드리던 손지윤 형제가 발굴이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예수전도단 창원지구에서 화요모임을 인도한 귀한 예배자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오후 찬양예배가 시작이 되었고, 이 예배를 통해 우리 교우들과 선교사님들이 함께 공유하는 은혜의 예배가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갑작스런 발령으로 공석이 된 상황에서 한덕영 집사님이 지난 20년간 하지 손을 놓았던 찬양인도의 자리를 다시 돌아오셔서, 뒷줄에는 아들 재훈이를 세우고, 열심과 은혜로 섬겨 주셨습니다. 집사님의 신앙 스토리를 아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난 6월부터는 염정수 집사님이 찬양인도를 시작하셨습니다. 집사님도 역시 처음으로 해 보는 찬양인도였는데, 참석한 모든 이들은 많은 경험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에게 은혜가 많았습니다. 특별히 여름철에 많은 분들이 한국으로 들어가셔서 일찍 오시고, 맨 나중까지 악기와 전체를 정리하는 귀한 일들까지 섬겨 주셔서 너무나 큰 은혜가 됩니다.

물론 소개는 하지 않았지만,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귀한 찬양팀들이 있기에 하나님이 매주 받으시는 귀한 찬양을 우리가 드릴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되어지는 찬양입니다. 일찍 오셔서 함께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 찬양하는 아름다운 역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