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인터넷, 컴퓨터 교육 섬김

지난 월-수까지 영락교회 제 3남선교회 주관으로 인도에서 사역을 하시는 사역자 분들 가운데 컴퓨터 교육이나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초청하여 귀한 섬김의 사역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추석 명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를 섬기기 위해 오신 30여명의 귀한 스텝들의 손길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섬김의 현장이 만들어졌습니다.

교육은 주로 엑셀, 파워포인트, 모바일 기기관련 인터넷 사용법, 동영상 강좌 및 포토샵 등을 강의를 해 주셨는데, 간략한 강의와 더불어 실제적인 웍샵으로 그동안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잘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 사역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인도에 정말 이러한 컴퓨터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쉽게 하시는 분들은 정말 쉽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귀한 섬김을 보여 주신 영락교회의 제 3남선교회가 좋은 시작을 해 주어서, 북사협에서는 이제 년중에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여, 인도에서 일하시는 사역자 분들을 도울 계획을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 북, 카카오톡, 그리고 최근에 인도 환경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증대되는 인터넷 택시, 인터넷 부동산, 고용정도, 쇼핑몰, 여행숙박, 항공권 , 인터넷 비, 전화요금 충전 등의 실제적인 방법을 교육하여, 우리 사역자 분들의 수고를 돕는 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번 모임에는 사역자 자녀들(MK)을 위한 캠프, 그리고 꽃 케익 만들기, 미용, 컴퓨터 수리,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들이 첨가되어서 모두에게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좋은 숙박 시설과 음식들을 준비해 준 귀한 영락교회 남선교회원들의 수고를 통해 많은 사역자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귀한 사역들을 섬기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기를 기도하고, 올해로 17년째 이 사역을 담당하는 이 분들의 수고를 기억하며, 우리도 작은 섬김을 꿈꾸며, 한걸음씩 내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