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Theological Education by Extension)을 학습하며...

성경공부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오묘하다는 생각이 TEE 유아기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저의생각입니다. 1년에 성경일독을 하면서도 성경말씀을 읽는 것에만 집중하여서, 말씀의 깊이를 깨닫지 못하고 읽은 적이 많았었는데 TEE 공부 방식에는 조금 더 하나님의 말씀의 깊이를 관찰하여 나를 그 자리에 있게 하여 봅니다.

예를 들면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 하였을 때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약혼을 가만히 끊고자 하였다고 합니다”(1:18~21)라는 말씀을 통하여 믿음의 조상들의 신앙생활을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단어, 한 구절, 말씀을 관찰하며 해석하여서 그 당시 시대 상황이나, 배경, 인물들을 생각하며 말씀공부를 한다면 더욱더 효과적인 성경공부가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성경공과를 하다보면 다 아는 것 같기도 한데, 대충알고 있는 것이 너무 많아서 이번 TEE성경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되새김질하여 나의 것 으로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 만으로 끝이 아니라 말씀을 세상에 적용하여 복음을 전하며, 온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며, “세상 끝 날 때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이였습니다.

우리 델리한인장로교회도 TEE성경공부를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실히 알아가는 말씀공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말씀을 잘 몰랐을 때나, 대충 알고 있었는데, 배움을 통하여 확실한 깨달음을 느꼈을 때 오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예수그리스도 제자 되는데 부족함이 없는 일꾼으로 세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성 득 안수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