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항상 그자리에 계십니다(이성득 안수집사)

( NYSKC India Family Conference 를 다녀와서.....)

 

집회에 참석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번,나이스크 컨퍼런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매일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면서 집회를 통해 은혜 받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집회기간동안에 간절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6년간 인도에서 사업을 하였지만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잃은 것이 너무 많았기에 공장을 정리하면서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집회가 열려서 더욱 사모하며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집회장소에 도착하여 주제성구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4:8)을 보는 순간 내가 인도에서 주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한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오늘 이 자리에 부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첫째시간부터 지난 신앙생활을 회개함으로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원하였습니다. 11시까지 진행된 집회였지만 피곤한줄 모르고 기쁨이 넘친 것은 은혜가 충만하여서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

둘째날 새벽6시 주여! 삼창으로 시작한 새벽기도와 말씀은 나를 더욱 새롭게 하여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살아온 나를 뒤돌아보며 하나님은 항상 그곳 그 자리에 계시는데 나 자신이 왔다 갔다 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예배자로서 속사람은 변하지 않고 겉 사람만 변한 나를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둘째날 밤12시까지 진행되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 속에서 예배회복을 위해,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위해, 교회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될 수있도록....간절하게 사모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나의 힘으로 되는것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회복되었다는 선포를 할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간구 하였습니다. 셋째날 새벽기도회와 최고센 목사님의 말씀의 선포를 끝으로 이번 집회를 뒤돌아 볼 때, 시간 시간마다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느겼습니다. 짧은23일의 집회를 준비하신 NYSKC 최고센 목사님과 강사 목사님들,그리고 스텝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매년 인도에서

집회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