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교수 말씀집회 & 박종호 콘서트 후기

 

우리들을 위한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118일 주일 저녁 벨레어 아파트의 커뮤니티 센터에 모여든 지역의 교우들이 가득한 모습을 보게 되니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착전에는 인도인들의 전통 행사가 있던 곳이였지만, 그곳은 금새 은혜의 장소로 바뀌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준비한 의자가 모자라서 추가로 더 가져와야 하는 기쁨과 더불어 말씀을 듣기 위해 마음을 모아서 찾아 온 각 교회의 성도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했습니다.

우리교회 주일 예배를 통해 먼저 전해 주신 떠남이라는 주제와 119일에는 신뢰라는 주제로 1110일에는 아픔의 배후라는 주제로 차분하지만, 깊은 묵상이 있는 내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삶속에 여러 가지 많은 고민을 가졌던 교우들에게 적절한 많은 답들을 이번 말씀 집회를 통해서 경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번 사역을 위해 우리 교우들의 적절한 섬김이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공항에 나갈 때 차량을 제공해 주신 성도, 강사분의 숙소와 아침 식사를 제공해 주신 성도, 타지마할을 모시고 갈 때 필요한 차량과 현장까지 동행하면서 여러 부분을 섬겨 주신 성도, 특별 식사를 준비하고 일행들을 가정으로 초청해서 정성껏 대접해 주신 성도님들, 우리 교회가 맡은 벨레어의 장소를 섭외하고 빌려 주신 집사님, 그 벨레어를 세팅을 우리 교회가 담당했는데, 많은 의자들을 차량으로 옮겨 주신 집사님들, 전체 헌금 봉투를 만들어 주시고, 전체 헌금을 매일 밤 늦게까지 계수해 주신 성도님들, 그리고 전체 홍보를 위해 귀한 포스터와 전단지를 만들어 주신 성도님, 그리고 휴가를 가시면서 자신의 차와 기사를 사용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게 하신 성도님 등....

곳곳에서 우리 성도님들의 귀한 도움으로 여러곳에서 사역들이 잘 감당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박종호 콘서트를 통해서는 최상의 것으로 드리지만, 순탄지 않았던 사역자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연합함으로 인해 은혜도 있었고, 함께하니 경비도 은혜의 헌금으로 모두 충당이 되었고, 남은 헌금은 북인도 선*교사님 수련회를 위해 적절하게 후원을 해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단독행사로 하려던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함께 공유하니 더욱 큰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