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웃초청 축하예배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시간들을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가난한 어부들을 만나셔서 제자로 삼으시고, 병든 자들을 많이 만나셨고, 어떤 경우에는 어린이들을 만나기도 하셨고, 남편이 다섯이 있는 사마리아 여인이나, 세리장 삭개오처럼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하는 사람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주님은 이런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우리에게도 이 일을 부탁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서 우리의 이웃들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와 같이 찾으러 다녀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년 3회에 걸쳐서 전도 초청을 합니다.

5월에는 어린이 초청, 11월에는 청소년 초청, 그리고 12월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초청합니다. 지난주에 이용규 교수님과 박종호 교수님을 통해서 집회와 공연으로의 초청을 했지만, 이번에는 교회로의 초청을 합니다.

한 해가 가기 전에, 새해를 시작하기 전에, 그리고 인도라 그냥 지나쳐버리는 성탄절을 더욱 의미 있게 하기 위해 우리 예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잃어버린 우리의 이웃을 교회로 초청합니다.

이번에도 우리 교회가 어떻게 우리의 이웃을 섬길지를 같이 고민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성스런 준비들을 통해 따뜻하고 기억에 남을 이웃 초청 잔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우리 주변에 청년들에 대한 고민도 구체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번 성탄절 이웃초청 축하예배가 우리 모두의 기쁨이고, 주님께서도 기뻐하시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