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1월17일까지 인천 주안장로교회 비전트립팀이 저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부의 공항영접과 첫날 일정 안내로 시작된 팀은 델리한인장로교회의 사역들을 통한 북인도의 사역과 섬김을 배우고 경험하였습니다.
아동부 어린이를 위한 2부 활동을 진행하며, “선생님 다음주에 또 뭐해요..” 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고, 11시 예배에는 찬양으로 시작되어 잘 준비된 부채춤을 보여 주었는데, 익숙하지만 해외에서 다시 부채춤을 보니, 뭉클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최근에 많은 새신자들이 모이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한 드라마 공연을 통해 아직 믿음이 깊지 않은 지체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청소년부를 위한 특별 레크레이션 시간을 준비해서, 약간 서먹한 청소년들에게 오랜만에 활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GSS 방문에서는 태권도와 마술쇼, 그리고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수업을 하며, 위로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이번 방문팀은 비교적 나이가 30대 중반 지체들로 청년들이지만, 대부분이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현직교사, 현역군인, 증권사, 레크레이션 강사 및 상담교사 및 자기 전공분야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델리 지역과 우리 교회의 사역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주었습니다.
한인교회이지만, 선*교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며, 여러 네트워크와 동역을 통해 사역하는 우리 교회의 모습에 많은 격려를 해 주었고, 특별히 우리 교회의 활기찬 모습과 주일날 곳곳에서 되어지는 여러 모습들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2월 13일에는 인천 세향교회에서 우리교회를 방문합니다. 계속되는 교제 가운데 아름다운 믿음의 동역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