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크나우 방문이야기
러크나우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총회 북인도회 정책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귀한 선생님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를 하고, 사역 전략들을 나누고, 각자의 사역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델리한인장로교회를 위해서 같은 식구로 애착과 사랑을 가지고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귀한 선생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별히 각 지역에서 귀하게 사역을 하는 모습과 조금씩 세워져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귀한 현장들을 자료와 소개를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모임 후에 시간을 내어 우리 교회 집사님들과 교우들을 만났습니다. 러크나우에 메트로 공사를 위해 오신 분들인데, 인도도 오신지 얼마되지 않아 낮설으신데, 러크나우 지역은 더욱 낮설고 힘든 지역이라 수고하시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러크나우에도 규모가 작지만 한인교회가 있었고, 그곳의 담임목사님과 통화를 하고, 우리 교회 교우들의 신앙생활을 잘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생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정보에 능통하신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남을 가져서, 구체적인 필요에 대한 정보와 시스템들을 돕는 네트워크를 도와 드렸습니다.
힘든 상황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일들을 잘 해내어야 할텐데,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모임 후에는 지역에 계신 선생님들의 가족과 자녀들을 초청해서 식사를 대접을 했습니다. 지역의 MK들의 이야기도 듣고, 러크나우 지역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기도제목들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선물을 전해 드리고 왔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감사해 하셨고, 여러 가지로 많이 열악한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와는 멀지만 귀한 선생님들이 계시고, 특별히 한인 인프라가 거의 없는 이곳에서 일하시는 우리 교회 교우들을 위해서 성도님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